연말정산과 종합소득세 신고, 헷갈리시나요? 대상자, 목적, 신고 방법의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. 홈택스 또는 손택스는 공통적으로 필요하니 아직 어플설치가 안되었다면 어플로 하는게 빠르니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.
연말정산과 종합소득세 차이
1월의 연말정산과 5월의 종합소득세 신고는 모두 소득에 대한 세금 정산 절차지만, 적용 대상과 목적, 신고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두 절차의 주요 차이점을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.
1. 적용 대상 보기
- 연말정산 (1월): 근로소득자(급여를 받는 직장인)가 대상입니다. 회사에서 연간 소득에 대해 미리 원천징수한 세금을 연말에 정산합니다.
- 종합소득세 신고 (5월): 사업자, 프리랜서, 임대소득자, 금융소득이 연 2천만 원을 초과하는 사람, 또는 근로소득 외 추가 소득이 있는 근로자가 대상입니다. 여러 소득(사업소득, 이자소득, 배당소득 등)을 합산하여 신고합니다.
2. 목적
- 연말정산: 원천징수된 세금을 최종적으로 정산하여 세액 공제와 감면 혜택을 적용합니다. 결과에 따라 환급 또는 추가 납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종합소득세 신고: 다양한 소득을 종합적으로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절차입니다. 소득 종류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므로 종합적인 세액 계산이 필요합니다.
3. 진행 주체
연말정산: 회사가 근로자를 대신해 정산하며, 근로자는 공제 관련 서류만 제출합니다.
종합소득세 신고: 개인이 직접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신고하거나, 세무사를 통해 진행합니다.
4. 필요 서류
- 연말정산: 의료비, 교육비, 기부금, 보험료 등 공제 증빙 서류가 필요합니다.
- 종합소득세 신고: 매출·매입 증빙자료, 경비 내역, 원천징수 영수증 등 다양한 소득과 공제를 증빙할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.
5. 신고 및 납부 기간
- 연말정산: 1월에 진행되며, 결과는 2월 급여에 반영됩니다.
- 종합소득세 신고: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,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됩니다.
6. 결과
- 연말정산: 결과에 따라 환급 또는 추가 납부가 이루어지며, 근로자의 세금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합니다.
- 종합소득세 신고: 정확한 세금을 계산해 납부하며, 필요에 따라 추가 세금 납부나 환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