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청년을 위한 정부지원, 뭐가 이렇게 많지?” 지원은 풍성하지만, 나에게 맞는 제도를 찾는 건 쉽지 않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시행되는 청년내일저축계좌, 청년도약계좌,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비교표와 함께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. 소득, 상황,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청년 정책, 지금 체크해보세요.
청년도약계좌: 중산층 청년의 목돈 마련
- 대상: 중위소득 180% 이하 (1인 가구 월 510만 원 이하)
- 나이: 만 19~34세
- 조건: 연소득 7,500만 원 이하, 재산 3.8억 원 이하
- 저축액: 월 40~70만 원 자율 저축
- 정부 지원: 소득구간별 최대 월 12만 원 (기여금 3% 내외)
- 총 수령액: 약 5,000만 원 이상 (이자 포함, 5년 만기)
- 특징: 고금리 복리, 비과세, 신용점수 상승 혜택
청년도전지원사업: 사회 진입 준비용
- 대상: 최근 6개월 이상 미취업 상태의 만 18~34세 청년
- 조건: 취업, 교육, 훈련 모두 미참여 상태
- 지원:
- 5~25주 프로그램 참여
- 상담, 직무교육 제공
- 출석률 따라 수당 최대 350만 원 지급
- 신청처: 고용24 (work24.go.kr)
청년내일저축계좌: 자산형성 특화
- 대상: 기준 중위소득 100% 이하 근로 청년
- 나이: 일반 19~34세, 수급·차상위는 15~39세까지
- 조건: 3개월 이상 근로 또는 사업소득
- 지원:
- 중위소득 50~100%: 정부 월 10만 원 지원
- 중위소득 50% 이하(수급자·차상위): 정부 월 30만 원 지원
- 총 수령액: 최대 1,440만 원 + 이자 (3년간)
- 조건: 3년 근로 유지, 교육 이수, 자금사용계획서 제출
2025 청년 정책 3종 한눈에 비교
구분 | 청년내일저축계좌 | 청년도약계좌 | 청년도전지원사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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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적 | 자산 형성 | 중장기 목돈 마련 | 사회 진입, 취업 준비 |
지원 대상 | 저소득 근로 청년 | 중산층 이상 청년 | 비활동 상태 청년 |
저축 기간 | 3년 | 5년 | 최대 6개월 |
월 저축금액 | 10만 원 | 40~70만 원 | 없음 (참여 수당 지급) |
정부 지원 | 월 10~30만 원 | 월 최대 12만 원 + 비과세 | 최대 350만 원 수당 |
최대 수령액 | 1,440만 원 | 약 5,000만 원 이상 | 350만 원 이내 |
특징 | 소득 조건, 교육 이수 필요 | 복리, 비과세, 신용점수 혜택 | 출석 기반 수당, 상담 중심 |
중복 가입 가능 여부
2025년 기준 청년내일저축계좌와 청년도약계좌는 진행하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중복 가입이 가능한것으로 보여집니다. 단 신청시 꼭 문의해보세요. 단,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(예: 청년내일채움공제, 희망두배청년통장 등)과는 중복 가입이 불가하니, 본인이 참여 중인 사업의 성격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.
결론 조건을 따져야 돈이 모입니다
정부는 청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쏟아붓고 있지만, 자신의 상황과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.
중요한 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‘선택’입니다. 지금 바로 확인하고, 내 상황에 가장 적합한 정책부터 실행에 옮겨보세요.